2008년 6월 26일 목요일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나는 울고있어
어머니가 진 백억엔빚을 갚겠다고 말도안되는 풋내기 사업행각을 벌이다 옛동료에게 칼에 찔리고 누운 병실에 중국의 초거물급 사업가 섹시미녀(으하하하하 ㅠㅠ)가 찾아오는 장면


호흡곤란으로 이 페이지에서 죽어가는 나를 확실히 확인사살한 바로 뒷페이지.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GMO에 관한 짧은 생각.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건 광우병과는 아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며 엠비씨의 그 방송은 지나치게 자극본위로 본말을 호도한다 라고 말하고싶다.
낮고 무거운 음악을 깔고 단 한건의 실험결과나 믿을만한 보고서도 없이 '유전자','조작','위험'만으로 도배된 이 방송을 보면서 또 얼마나 많은 애엄마들이 부들부들 떨고있을까를 생각하니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들에게 왜 결론이 나지도 않은 고민거리를 던져주는가 라는 생각이 들 뿐. 목화를 먹고 자빠진 털빠고 피흘리는 양들을 보고 얼마나들 놀랐을지.
살충성분을 발하게 조작된 옥수수는 벌레가 먹으면 죽는다. 이런데 과연 인간이 먹으면 안전할까?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아연실색. 이게 대체 무슨소린가. 양파를 먹은 개는 혈구파괴를 일으켜 죽음에 이르니 인간에게 양파는 극약인가? 유전자 조작이란건 글자그대로 유전자레벨에서의 염기서열에 다른 서열을 첨삭하는 과정이다. 고등학교레벨의 생물학 지식만 있어도 알 수 있는 어찌보면 순수한 디지털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첨삭과정에 이종간의 특징, 혹은 동종간의 장점등을 발현/부각시키는 과정이 간단히 말 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의 과정이다. 옥수수가 특히 다루어 지는 이유는 현재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곡물이기 때문이며 사료, 나아가서 대체에너지 개발의 근본자원중 하나이기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가 당장 걱정해야 할 부분은 유전자변형곡물(여기선 동물은 논외로 하기로한다.)의 경작면적이 넓어지고 종자가 퍼져나감에 따라 발생하는 종지배나 생태교란등에 관한 2차결과이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그러하다. 눈에 띄는 문제가 나타나는 부분이 그쪽이기 때문에. 현재 과학으로 밝혀 낼 수 있는 GMO곡물의 위험성은 아직은 뚜렷하게 검증 할 수 없다. 이 부분은 다큐에서 다룬것처럼 회사가 숨기고 정부가 방만하고 과학자가 멍청하여 밝혀내지 못하는것이 아니다.
'수확량을 높이기위하여 병충해내성을 높이고 추위에 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유전자를 건드린 곡물에서 추출한 당에 원 접목유전자의 살충성분과 한류어종의 비린내가 남아있을리가 없으니 검증이 안되는' 것일뿐이며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때 그 음식내의 뉴클레오티드가 그대로 구조를 유지하고 흡수되어 우리 DNA와 결합하는게 아니니 개체실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리 만무하고 이러한 특징이 가공식품을 타고 내려가 유전될 리 만무하니 말이다. 물론 이러한 결론은 현대생물학에 기반을 두었고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레벨의 반론에 대해서는 그 내용검증까지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릴테니 아래쪽에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초파리 실험? 목화경작지의 죽어자빠진 양들? 쌩판 비전문가인 내가 그 결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해도 열두어가지는 제기할 수 있겠다. 아니 그런 조건에서의 실험을 과연 실험이라고 할 수나 있는지. 실제 식품공학이나 유전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얼마나 한심할까. 과학적인 과정이란 부분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그 방송 보고 저거 먹으면 내 가슴에서 체스트버스터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이미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는 유전자조작 품종의 도움 없이는 해결불가능할 정도의 곡물소비의 흐름에 올라탄 지 오래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포괄적인 GMO품종의 시장지배 현황에 대한 공론화와 단 1페이지도 제대로 검증된적이 없는, 환경단체가 끊임없이 주장하는 위험성에 관한 구체적인 검증(이는 아주 오래걸릴것이다), 2차,3차적으로 환경에 미칠 영향에 관한 고찰이지 대책없고 근거없는 자료에 의거한 미디어 폭력이나 집단행동이 아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광우병과는 완전히 다른문제이다. 당과 전분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식품제조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이 당면한 문제이며 피상적인 정의감이나 공포심으로 사태를 몰아갈 성질의 것이 아닌것이다. 1998년 포르말린이 검출된 통조림사태의 결말이 어떻게 났는지 기억하는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사람들은 그냥 더러운 통조림이 있었구나라고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미디어의 포화와 겁에 질린 시민들의 외면에 무혐의 처분을 받고도 줄도산한 업체들만 남았을 뿐.
누구를 탓할것인가. 자연상태의 생물에 잔류되어있는 포르말린의 양따위를 어떤 일반인이 신경이나 쓴단말인가. '포르말린 통조림' '고름 우유' '쓰레기 만두' '살충제 옥수수' 한마디면 게임이 끝나는걸 알고 있으면서 무책임하게 그러한 단어를 사용하는사람들에게 그 책임이 없다 할 것인가.
유전자 조작의 레벨은 매우 다양하며 이로 인해 나온 산물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라고 할만큼 많은 퍼센티지를 차지한다. GMO곡물의 문제는 결국 언젠가는 표면으로 부상하게 되어있고 작금의 사태를 볼 때 내 예상보다 그 시기가 훨씬 빨리 도래 할 수도 있다. 과연 온 국민의 촛점이 여기에 맞춰져 있을때 우리는 얼마나 합리적으로 그 상황에 맞설 수 있을것인가. 미국소고기처럼 자율수입규제하고 포장에 표기한줄 추가해서 해결하려 들 것인가. 우리가 비합리적으로 접근하면 문제당사자들도 비합리적으로 해결하려 들 것이 자명하다. 저주처럼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알러지에 관한 이야기, 암, '우리가 개구리유전자와 짬뽕된 곡식을..'하는 식의 선정적인 타이틀들은 만에 하나, 정말 만에 하나 진짜로 GMO위기가 현실이 되었을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리 수집한 데이터, 미리 만들어놓은 제1, 제2의 대비책, 미리 검증해놓은 자료, 미리 추론해놓은 결과들이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다.
합리적인(또는 합의되어있는) 근거없이 결론을 유도하는 식의 경고성 방송은 제발이지 이제 그만 하자. 하려면 우리가 당뇨병이 무섭다고 대변에나 살고있는 대장균에 유전자조작으로 얻어진 인슐린으로 연명해야하나 따위의 특별방송을 먼저 하던가. 지금으로써는 GMO보다 그런 넘겨짚기 보도가 육만배는 위험해보인다.
2008년 6월 22일 일요일
초여름
별별 잡소리가 날 궤롭혀도
올해도 돌아온 여름









장마도 시작해서 비도 자주오고









여기는 야경이 멋진 홍콩의 어느 항구 가 아니고 조개구이 먹으러 간 오이도 제방


후까시잡아도 디진다

넵 안잡겠습니다

여름이 와서 허얽허얽 덥고 흥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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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n R-D1s / bessa R4A
Fuji Reala 100
Voightlander Snapshot Skopar 25mm/f4.0
Classic Helliar 50mm/f2.0
Color Skopar 35mm/f2.5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멋지다 맥시즈

구성해놓은걸 보니.. 쓰리디 아바타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진화를 꿈꾸는것같은데 커뮤니티 운영방식이야 아직 모르는거고, 아바타 만드는 과정만 놓고볼때는 대단한 물건이 나왔다고밖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템플릿을 조합해서 만드는 쓰리디 크리쳐라..
스포어 풀버전이랄 순 없고 그냥 크리쳐 생성기지만 이렇게 만들어놓고 뭘 할 수 있게 만들지 정말 게임이 궁금해진다. 이정도는 낚아야 떡밥이라 할 수 있는거 아닌감.
스샷은 아까 다운받아 만들어본 1호 크리쳐. 귀엽구만 ㅋㅋ
최근 식생활에 문제가 있었다.


오타로 제목을 '색생활'로 써놓고 헉 하고 고쳤네
어쨌든
맛도 없는 음식들을 배부를때까지 먹고있다는걸 문득 깨닫고는 식사조절중.
체중도 많이 불었고. 한참 좋을때보다 근 10키로 가까이 붙었으니. 아차하는순간 디스거스팅 오지상이 되겠지.
해서 며칠전부터 먹는게 대략
아침은 패스
점심은 회사에서 먹는밥을 70퍼? 하여간 그냥 어느정도 먹고... 하루에 초콜렛 밤톨만한거 한두개.
저녁은 안먹거나 간단한 파스타같은걸로 패스.
맥주한캔. 또는 와인한잔. 맥주마실때 육포 조금이나 소시지 한두개.
아이스커피 한잔정도.
이게 하루에 먹는 대략의 음식량인디.. 칼로리 대강 계산해보면 한 1400~ 1800 왔다갔다 하는듯하군.
뭐 운동만하면 금방살빠지겠네. 하고 겨우 삼사일 음식조절해놓고 거만떠는중.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Next Generation Design Philosophy
차세대를 선도할 디자인이란 단순히 감성이나 기능을 떠나 그 철학이 느껴져야 한다는데 모든 디자이너들은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그로피우스의 바우하우스가 그랬고 몬드리안과 데오 반 되스버그의 데스틸이 그랬듯이 현재의 요구나 사조에 묻히지 않고 끊임없이 인간이 주목해야 할 다음 촛점에 대해 고민한다는것은 오퍼레이터->크리에이터->매스터 의 마지막 조건이기도 하다.
급진적인 디자이너로 현재 비머의 메인룩을 만들어낸 크리스뱅글은 오래전 베엠베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런걸 보면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사진사이즈가 상당히 커서 누르면 확대됨














베엠베 뮤지움에 전시중인 지나프로젝트의 이미지가 뜬 사실을 모르다 오늘 보고는 심적으로 매우 고무된 상황.
스타일의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고 본다. 물론 나도 애스턴마틴을 더 좋아하지만 최근의 새로운 카 컨셉트중 이만한 철학을 녹여낸 케이스는 지나프로젝트가 독보적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다.
차에 관한 필로소피의 범주는 독립적으로 각 부분을 나눠버릴경우에 외형에관한/인간존중에 관한/성능에관한/환경에관한 부분 등으로 수없이 뗄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기존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 있어서 나도 뭐라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고민을 좀 더 해봐야할 듯.
뭐 구구절절 써놓았지만 그래서 무슨이야기가 하고싶냐면.. 글로벌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소재문제를 해결하고 양산하려면 얼마나 걸릴거냐는거지. 크리스 횽님.
2008년 6월 10일 화요일
그래 어쩔래여? 다툴래여?

추부길이 성수에 맞아볼래여? ㅋㅋㅋㅋ 내가 좀 사탄인데 넌 찌질해서 사탄 근처에도 못갈듯.
관행적 용어라는데 사탄의 관행으로 존내 맞아볼래여?
아 이생키를 십자가에 때려박아버릴수도없고 진짜 ㅎㅎ 허울좋은 오피니언리더들이랍시고 대갈통속이 이따위니.. 이새키 목사질 하는동안 대체 몇넘 머릿속을 물들였을지 정말 오금이 저리네여.
거듭이야기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든 종교를 거부하긴 해도 종교가 가지는 순기능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에, 그리고 인간이 살아온 역사를 받치는 커다란 축중의 하나라 그 존재를 부정하진 않는데..
이새퀴가 믿는건 무슨 조로아스터교 만도 못한 레벨인듯.
종교의 교리 라는게 정의하는 포용의 범주가 인간사 수천년동안 발전하는동안 추부기리 이 새퀴는 뭐했냐? 타임머신타고 유프라테스강에서 넘어왔냐?
스펙을 보니까 존내 수상한데
1956 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전남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신학대학 석사, 미국 버지니아주 리젠트대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였다.
그는 ‘이상한’ 학위 의혹을 받고 있다.
대한신학대학과 리젠트대학을 동시에 다닌 기간도 있고
미국에서 공부한 것도 아니고, 온라인이나 통신 수업으로 학점을 딴 것도 아니라나...
더군다나 거지도 영어를 하는 미국 대학에서 논문을 한글로 작성하였다.
물론 논문 심사도 미국과 한국에 있는 한국인 목사가 하였다나...
리젠트 (Regent University) 대학은 약간 ‘이상한’ 학교이다.
http://www.regent.edu/about_us/
학생수 4,494 명중 full-time 1,867 명 (40%) 이고,
나머진 시간제 등록생인 part-time 이다.
ㅋㅋㅁ러ㅏㅁㄹ;ㅣ 이 십라 완전 쌩양아치 새키네여? 무슨 버지니아주 리젠틐ㅋ 미치겠네 리젠트 헤어 연구하는 대학교냐? 목사에 대통령 비서관에 아주 나라꼴 잘돌아간다?
오오 나이 쉰둘에 대가리속은 썩은 수박... 오오 ... 진짜 ㅅㅂ 조심해서 나이먹어야지 이렇게 정신줄놓은것들 근처에 안가려면...
찌질하다고 했지만 하는짓 보면 나중에 죽어서 나보다 지옥에서 더 레벨이 높을거같은데 좀 잘보여야할듯
덧. 기사리플중 가장 웃겼던거
'추부길 비서관 머리에 성수뿌리니 치익하고 흰연기. 개신교 관계자들 당황'
2008년 6월 9일 월요일
스크랩용. 조선 왕들의 재미있는 일화
일단 스크랩.
more..
01.
직업정신 투철한 사관이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다 기록해서
태종이 걷다가 헛발질한 것도 적음. 태종 그거는 제발 지워라 쪽팔리다 했는데
사관은 끝까지 '왕이 길을 걷다가 헛발질하다. 헛발질한 것을 적지 말라고 말한 것은 적지 말라 명하셨다' 적음.
02.
하도 사관이 따라다녀서 못 쫓아오게 멀리까지 사냥을 나갔는데 말타고 거기까지 끝까지 쫓아오는 사관....
세종
01.
조선의 성군(聖君) 세종은 부하들을 휘몰아치는데 도가 튼 인물이었다.
아침 조회격인 새벽 4시 상참(上參)에서 부터 과업달성이 부진한 부하들을 닦달했다.
밤 낮으로 시달리다 못한 김종서의 경우 임금 곁에 있다가는 제명에 못살 것 같아
스스로 궁궐을 떠나 삭풍이 몰아치는 북방을 개척하겠다고 손들고 나선다.
정인지는 임금이 너무나도 독촉하고 소위 '갈궈 대는' 바람에 모친 3년상을 핑계로 상소를 올리고 낙향 하려한다.
임금은 법령까지 바꿔서 그를 다시 붙잡아다 오히려 일을더 시킨다.
02.
명재상 황희는 청백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었다.
임금이 사람을 붙여 처절하게 감시하고 너무도 기분 나쁘게 점검하는 바람에 '내참 더러워서 뇌물 먹지 않으리라' 결심한 케이스다.
03.
훈민정음 반포식을 축하하는 잔치 행사에는 집현전 학사 절반이 참석을 못했다.
대부분이 살인적인 과중한 업무와 임금의 요구사항에 시달리다 못 견뎌 병석에 누운 탓이었다.
성군의 캐치프레이즈는 "신하가 고달파야 백성이 편안하다"였다.
04.
양녕대군이 한 번은 평안도를 유람하게 되는데 서울을 떠날 때 세종과 작별인사를 했다.
세종은 형인 양녕대군에게 『제발 여색을 조심하십시오』라고 당부하고 몰래 평안도 관찰사에게 명하기를
『만일 양녕대군이 기생을 가까이 하거든 즉시 그 기생을 역마에 태워 서울로 올려 보내라』고 하였다.
양녕은 세종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가는 곳마다 기생의 수청을 물리치고 근신하였다.
그런데 평양북도 정주에 이르렀을 때 양녕의 마음을 사로잡는 절세의 미인이 나타났다.
양녕은 이 여인을 보는 순간 첫눈에 반했고 그날로 동침하고 나서 귀신도 모르리라 자신했다.
그래서 시를 지어 하룻밤 풋사랑을 읊기를
『아무리 달이 밝다 하나 우리 두 사람의 베개를 들여다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밤바람은 어이해서 신방을 가린 엷은 휘장을 걷어 올리는가』라 하였다.
그러나 이튿날 정주수령은 이 기생을 역마에 태워 서울로 올려 보냈다.
세종이 명하기를 『너는 양녕대군이 읊은 시를 노래로 불러 익혀두라』 하였다.
양녕은 이런 사실도 전혀 모르고 유유히 서울에 돌아와 세종을 알현했다.
세종:잘 다녀 오셨습니까. 제가 신신 당부한 말씀은 잘 지켜주셨는지요.
양녕:물론입니다. 어찌 어명을 어기겠습니까. 한 번도 여색을 가까이 한 일이 없습니다.
세종: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제가 형님의 노고를 덜어 드리고자 가무를 준비하였습니다.
양녕은 기생이 나와 노래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가사를 들어 보니 자신이 지은 시구가 아닌가. 깜짝 놀란 양녕은 그만 땅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다.
세종은 웃으며 뜰에 내려와 형님의 손을 잡고 위로하면서 그날 밤 그 기생을 양녕댁에 보냈다.
- 발췌 : 조선왕조 오백년 야사 세종편.
05.
나라에 큰 일이 있어서 모두 고기를 먹지 않는 기간이었는데
태종임금님이 특별히
충녕을 모시는 하인들한테 충녕이는 삼시 세끼 고기 꼭 챙겨먹이라고 안 그럼 밥 안 먹는다고
충녕이에게만 고기 먹는 걸 허락한다고하고
또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상을 물리고 반찬 다시 가져오라고 하고
결국 고기반찬이 없던 밥상을 먹고 나서는 길에는 기운이 없어서 못 움직인다고 주저 앉아주시는 센스. !!!
진정한 고기덕후.
어쨌든 삼시 세끼 꼬박 고기를 드셔야했던 세종대왕님
06.
친경 한다고,소 끌고 밭갈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배고픔을 못견뎌,
밭갈던 소를 때려 잡아서 국 끓여 드심.(역시 고기덕후......ㅠㅠ..)
세조
01.
술먹고 신하 팔 꼬집고 신하한테 너도 나 꼬집어라 시킴 신하가 꼬집음
그 뒤 자기 혼자 열 받아서 신하 혼내주려다 걍 넘어감
02.
세조는 후궁이 단 한명 뿐이고
평생 중전인 정희왕후와 금슬이 좋았는데
국사를 논할 때도, 국가의 모든 행사에도 꼭 정희왕후를 대동했으며
사냥을 할 때도 둘이 나란히 말을 타고!!!!!!!!
조선의 왕비가 말을 타고!!!!!!!!! 사냥에 나갔다고 나와있었음.
연산군
01.
성종이랑 연산군이랑 오랜만에 밖에 바람쐬러 나와서 성종이 "융아 좋지 않으냐?" 하니
연산군이 소떼를 보며 눈물을 흘리면서
"아바마마 저 송아지도 어미소가 있는데 저는 왜 어미가 없습니까" 했다는..
02.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朝鮮王朝)가 건국된 1504년(연산 10년)에
조선 제10대 임금 연산군이 모후인 제헌왕후(폐비 윤씨)와
노국대장공주의 얼굴이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관공서에
노국대장공주의 초상화를 수집하게 한 일도 있었다.
중종
01.
자식 사랑이 남달라서 공주, 옹주랑 왕자들이 오랜만에 문안오면 눈물흘림.
버선발로 뛰어나감
명종
01.
다른 사람들은 다 물러가있거라 하고 노래 잘 부르는 내관하나랑 둘이서 내관은
노래 부르고 명종은 그거에 맞게 춤추며 2인조 가수 못지 않게 퍼포먼스를 ^^
02.
꾀병부려서 총애하는 내관의 극진한 간호 받음
03.
위의 내관은 동일인물로 남자임.
효종
01.
나르시즘에 빠져서 항상 거울을 보고 웃음
숙종
01.
따뜻한 온돌방에서 신하들이 꾸벅꾸벅 졸자 온돌을 빼버려서 얼음장에서 일하게 만들었음
정조
01.
"매양 취침하기 전에 두 발바닥의 가운데를 마주 문질러 비비면 기운이 저절로 퍼진다.
내가 밤마다 시험해보았는데, 처음에는 힘이 드는 듯했으나 오래도록 계속했더니 신통한
효험이 있다"
내가 밤마다 시험해보았는데
내가 밤마다 시험해보았는데
내가 밤마다 시험해보았는데
(한 나라의 왕께서 밤 마다 발바닥 붙이고 문질러 주는 쎈쓰...!!!)
02.
공부 못하는 신하한테 공부하라고해 숙제 내줘 숙제 제대로 안하면 개망신 줘
술 못마시는 신하한테 술마시라고 강요 기절할 때까지 마셔
활 못 쏘는 신하한테 활 연습시켜
03.
술을 무진장 좋아라 해서.
정약용에게,필통에 술 한가득 부어서 원샷을 강요
그래서 정약용은 술을 싫어했다고 함.
그때당시 필통에 술붓기라면..요즘 사발에 소주를 들이붓는거랑 맞먹는것.
연산군-엄청 꽃미남이었다고 함 여리여리한 미소년
문종- 학식, 인품, 외모 딸리는건 건강이 약한것 밖에 없음
인조- 인조가 태어나서 잘한일 1. 소현세자 낳은거 2. 얼굴 예쁜거
효종- 인조를 닮아 얼굴이 예뻤는데 지 예쁜거 알았다고 함
2008년 6월 7일 토요일
세번째 헤이리
헤이리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화 되어있는걸 보고 앞으로 쉬러 휴일에 오는건 포기하기로 했음. 그렇다고 차 댈데가 없거나 한건 아니지만 온 마을 길이 전부 주차된 차들로 가득차서 풍경이고 예쁜 집이고 이런거 그림 안나옴.




뭐 만족.
Epson R-D1s / Voightlander Snapshot Skopar 25mm/f4.0
Classic Helliar 50mm/f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