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3일 목요일

사진가의 다섯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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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어디선가 읽고 기억해놨던 글인데
오늘 공식적으로 니콘 D3/D300 발매 발표가 나고나서 에쎄랄클럽 니콘유저와 캐논유저들이
소위 '눈을 홉뜨고 지랄병들을' 하길래 잊지않기 위해 힘들게 구글링해서 스크랩.
10년이상 지난 글이라 장비의 기준등이 좀 모호하긴 하겠지만
내용상으로 시대를 타는 글은 아님.
비단 사진가에만 국한된 내용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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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계 : 완전 초보 (THE BEGINNER)
많은 사람들은 친구들 중 누군가가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작품 또는 우연히 들은 전시회에서 본 사진에 매료되어 처음으로 사진 동아리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 이 시점에서 그들은 예술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처지지만 매우 겸손하고 개방적이며 열정적이면서 또한 우호적이다.
자신의 약점을 쉽게 드러내 보이고 자기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누구라도 붙잡고 궁굼한 것을 물어보는데 주저함이 없다. 또 자신이 스승으로 모시고 배울 수 있는 작가를 찾아 다니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그들은 늘 행복하고 사진이라는 것이 정말로 배울것이 많은 멋진 예술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때로 자신에게 전혀 생소하게 느껴지는 현대 사진을 보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소양을 갖추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또한 그 작품의 가치를 이해 하기위해 여러 방면의 지식을 얻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알려고 애를 쓴다. 그들은 그 누구와도 논쟁을 벌이지 않으며 심지어 며칠전에 어떤 선배에게 들은 이야기가 또 다른 선배의 얘기와 맞지 않을때도 다투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 때의 그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어느 누구와도 친하게 지낼 수가 있는 시기인 것이다.


두 번째 단계 : 아마추어 (THE AMATEUR)
한 두 해가 지나면 그들은 초보자의 딱지를 떼고 점차 아마추어 작가로 접어들게 되며 처음에 가지고 있던 전 자동렌즈 셔터 카메라를 처분하고 일안 리플렉스 (SLR) 카메라를 사용하게 된다.

35mm, 50mm, 85mm 정도의 렌즈 서너개와 자동 플래시면 만족해 하면서 그들은 자신이 배운 스승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으며 스승이 쓰거나 권하는 종류의 카메라를 주로 사용 하기도 한다.
이 때는 또한 스승의 가르침을 주저없이 받아들이는 시기이다. 그들은 때로 결혼이나 생일 또는 다른 사교 모임 등에서 스스로 사진촬영을 자원하고 나서기도 하며 물론 돈을 받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사진을 전해 받은 사람은 고맙다는 인사만으로도 흡족해 하는 것이다. 직업 사진가들은 이들이 자신의 손님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결혼식 같은 중요한 행사에는 이들 말고도 직업 사진가들을 안전 대책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최측에서는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위해서 이 아마추어 들이 많이 와주기를 환영하며 이것이 바로 어느 결혼식장에서 내가 본 다섯 명의 아마추어들이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다투는 이유였을 것이다.

직업 사진가는 그들이 주인의 친구들이기에 자신의 직업에 많은 지장을 받으면서도 따지려 하지않고 웃는 모습만 보여줄 따름이다. 이 아마추어 작가들은 3``x5 사이즈의 사진을 주고 나서도 8``x10`` 정도의 확대 사진을 추가로 보내주며 이때 그들은 비용 따위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들은 풍경 사진이나 포트레이트 등을 주로 추구하는데 왜냐하면 그런 주제들이 주변 사람으로 부터 더욱 감사와 칭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멋진 풍경 속에 서있는 미녀를 앞에 두고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 그들이 할 일은 단 한가지 셔터를 누르는 것 뿐 그 나머지는 자동 SLR 카메라 스스로 알아서 처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도 그들은 아직 개방적이고 열정적이며 겸손하고도 우호적이다. 물론 그들은 친구나 친척들에게 더 많은 공짜 사진을 선물하고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그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들과 스승관계는 더욱 밀접하게 되고 그들은 행복에 푹 빠져 지내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 : 진지한 아마추어 (THE SERIOUS AMATEUR)
이 단계에서 그들은 더욱 더 많은 장비들을 사들이기 시작한다. 그들은 35mm판에서도 CANON EOS5, NIKON F3 MINOLTA 9000 등 3가지 정도의 시스템의 렌즈와 액세서리 세트를 갖추게 될것이다. 그들은 또한 6X45 6X6 판 같은 중형판으로 돌입 할 수 가 있다. 핫셀 브라드 정도가 자신의 개인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좋은 선택 수단이 될 것이다. 그들은 특히 전문가용 BLAK BODY 스타일로 모든 장비를 통일하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명성있는 사진가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된다. 그들은 새롭고 기한 장비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거의 해마다 새장비로 교체함으로해서 최신의 경향에 발 맞추려 다 카메라 메이커들에게 있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원가 절감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이들 진지한 아마추어 들이다. 그들은 온갖 종류의 장비 카달로그를 수집하고 메이커 별로 기능과 모양을 비교하려 애쓰기도 한다.
그들은 또 다른 진지한 아마추어를 만나면 최신의 장비에 관한 얘기만 늘어 놓고 싶어한다.
새로 시판되는 신 모텔의 최초 사용자는 바로 그들이다. 최신 기종이 일본에서는 시판 되었지만 아직 자가 나라에 들어오지 않았을때 그들은 암시장의 밀수입자들에게 비용이 얼마가 들던 개의치 않고 구해다 줄것을 요구한다. 그들은 또 한 최근의 주요 사업경향이 된 한정판 모텔을 수집하기도 한다.  
월드컵 공식기념 모텔 생산 50주년 기념 모텔 등등이 바로 이런 부류의 사진가들을 위해 생산되는 것이다 . 그들은 차츰 자신의 주장 (또는 사상) 을 형성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려 한다.  그리하여 점점 폐쇄적이 되고 사진의 예술 그 자체보다는 장비와 외형적인 면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들은 이제 혼자만의 사진을 하려 한다 새로운 사진 소재가 있는 참신한 모텔을 발견하게 하면 그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위해 남들에게 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진 공모에서 더 많이 입상하기 위해서 자신이 즐겨쓰는 특수 기법을 감추려고 한다. 사진 전람회 등의 활동에 적극 관여 하며 서기, 재무간사 등의 직함을 가지고 집행부 일에 참여 하기도 한다. 그들은 이제 자기 만족에 빠져버린채 아직도 매우 열성적이며 또한 매우 행복해 하는 것이다.


네 번째 단계 : 작은 명인 (THE SMALL MASTER)

국내와 또 해외의 많은 공모전에서 수 차례 입상을 해오면서 우리의 진지한 아마추어 들은 이제 작은 명인이 되어간다. 풍경이나 인물사진 정물 스포츠등과 같은 일정 분야의 전문가로서 그들은 이제 많은 초보자와 아마추어들의 스승이 되어 옛날의 화려했던 경력을 자랑하면서 그들의 아첨을 받으며 지내는 것이다.

많은 아첨꾼들에게 둘러싸여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난날의 영광속에 안주하기 시작한다. 가끔씩 지방 공모전 등의 심사위원으로 추대되기도 하는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에 후한 점수를 그렇지 않은 작품에는 낮은 점수을 매기곤 한다.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의 여부가 그들의 심사 대상작에 대한 에술적 기준을 정하는 가장 큰 잣대가 되는 것이다. 그들은 개방된 전시회에서 까지 자신의 이런 기준을 적용시키며 전시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의 추종자들에게 그건 모두 졸작이라고 매도해 버린다.

그들은 점점더 주관적이고 속 좁은 사람이 되어간다.
다른 사람의 작품에 대한 그들의 평가는 점차 비판적이 되어가고 소문이 빠르게 퍼져 무의식 중에서 그들은 사진계에서 많은 적을 만들게 된다 그들에게 있어서 전시회에 가는 것은 더 이상 그의 안목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기준에 맞춰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다. 나는 종종 이런 작은 명인들이 추종자 무리들을 이끌고 이쪽 저쪽을 다니면서 작품을 가리키며 하는 비판을 듣곤 한다.

'만일 나라면 카메라를 더 왼쪽으로 옮기고 좀 더 광각계통의 렌즈로 이 주제 부분을 더 많이 커버해서 더욱 강한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나라면 이 부분을 더욱 잘라냈을 텐데..'
'이 하늘 부분은 잘라내는 것이 한층 효과적일거야.'  등이 전시장에서 듣게되는 그들의 비평론이다.

그들은 이제 새로운 지식으로 향한 문을 걸어 잠근 채 어떠한 새로운 경험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더 이상의 발전과 진보는 없다. 몇 년이 흐른 후 그들은 시각 예술 분야의 현대적인 조류에서는 저만치 뒤쳐지게 되어 결국 눈과 귀가 모두 멀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헌신해온 추종자들도 새로운 스승을 찾아 자신의 곁을 떠나버리는 결과를 맞게된다. 그들은 왜 그런일이 생기는지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대신에, 자신에게서 가르침을 받고도 등을 돌려버린 추종자 들이 얼마나 배은 망덕한가를 친구들에게 얘기함으로 해서 동정심을 얻고자 할 따름이다. 사진가로서 그의 눈은 완전히 멀어 버린탓에 그 자신조차도 분명히 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들은 스스로 사진 예술계의 명작 중 하나라고 믿고 있던 자신의 작품에 존경심을 보이지 않는 세상을 원망하며 지내게 된다. 그는 고립된 무인도처럼 외로운 처지이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작은 명인으로서 여생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단계 : 진정한 명인 (THE REAL MASTER)

만약 작은 명인이 아직도 개방적이고 객관적이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적이고 겸손하며 친절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그는 마자막 단계인 진정한 명인의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진정한 (REAL)이란 말은 스페인어에서는 왕의경지(KINGLY)와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 그들은 매우 개방적인 심성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사물을 보게 되면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시각에서 생각을 해보며 성급한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만의 소중한 비법을 남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남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그들은 제자들에게 자신과는 다른 사진 경향 을 접하고 배우도록 격려하며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을 스스로 창조하도록 이끌어준다. 그들은 점차 장비의 의존도를 줄여나간다.

제자들에게도 어떤 카메라든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가르친다. 사진가로서 자신이 카메라를 지배해야지 카메라가 자신을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훌륭한 작품을 못만드는 것을 조명이나 날씨 또는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
작품에 대한 모든 책임은 바로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과거를 나타내는데 트로피 같은 것들은 별 의미가 없다. 과거를 말해줄 수있는 것은 작품이다. 창조하기 위해서 또한 진보하기위해 당신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내가 만난 진정한 명인들에게서 들은 말이며 그들의 생활이나 작품 활동 또한 이런 원칙을 지키고 있다.


배우지 않고는 창조할 수 없다 (NOINPUT,NO OUTPUT).
진정한 명인은 하나를 깨우치고 또 새로운 것을 깨우치기 위해서 일생동안 배우고 또 배우는것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에서 진정한 명인은 아주드물다. 진정한 명인이 말을 아끼며 더 많은 창작을 하는 동안 사진계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잘난척 하는 이들은 대부분 속좁은 쟁이(SMALL MASTER)들 이다.

그럼 나는 어떤 부류인가?
솔직히 말해서 나 자신이 이 물음에 대답할 처지가 못된다.
그것은 나의 대답이 완전한 공정성을 가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연 나는 옳은가 ?
나는 무례한가?
너무 계산적이지는 않는가 ?
그 대답은 결국 자신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할 것이다.


원전 출처: `THE LIFE CYCLE OF A PHOTOGRAPHER`(PHOTO ASIA, 94. 8~9. 싱가포르)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강원도

부제 - 런플랫타이어 오프로드는 미친짓이다

회사에서 일이 좀 있어서 전직원이 며칠 휴가를 받았다. 뭐, 좋은일은 아니고.
해서.. 어쩔까 하다가 기분전환삼아서 나중에 가기로 했던 강원도나들이를 하루 당겨서 출발.

횡성 강림면하고 홍천 북방면. 둘다 사람들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특히 강림면은 계곡에서
혼자 놀 수 있음.

역시나 폰카질. 이러다 된장남 되는거 아닌가? 첫날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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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이거 뭐 거의 미친수준. 폭우가 내리다 햇빛이 비치다.. 운전자 어지간히 피곤.
덕분에 구름은 멋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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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마당에 차를대자마자 오 여기 내가 찜 분위기로 척 붙는 잠자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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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개. 하루만에 낯을 익혀서 이틀째부터는 태도 돌변. 헥헥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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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급 메롱으로 착각할수도 있는 사진. 목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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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롱바 꽃향기 맡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큰바롱이 별로 고생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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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날씨 무시하고 홍천으로 출발. 날씨 꿀꿀하더니 비한번 부어주심.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도로유실급의 오프로드가 중간에 있어서 안그래도 차고 낮은 차가
거의 팝콘을 튀겼다. ㅎㅎ 차는무사. 출고이래 최대의 진흙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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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서도 날씨는 계속 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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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강이 노일강. 수초 붙잡고 거의 한시간넘게 흘러가는 홍수쓰레기 놀이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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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쥔장이 꽤나 부지런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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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어라. 좀 상황 정리되고나서 비수기에 다시오마.

2007년 8월 9일 목요일

우리 큰바롱이 첫 스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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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러간 가든에서 흐린날 반사각 잘나온 폰카사진이라오.

사랑땜 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물건이나 .. 뭐 사람도? 하여간 이 물건이 진짜 손에 붙고
마음에 착 가라앉아서 이제 내물건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까지의 기간을 말하는건데

이게 뭐 사전에 있는단어인지는 모른다. 그저 조모님때부터 부모님까지 쓰고.. 이젠 나도 쓰고있는 말일 뿐. 새로생긴 무언가를 본의 아니게 잃어버리고 나면 에그.. 사랑땜도 못했는데 없어져버렸네. 라고 말씀을 많이 하셨었다.

흐린날 가든 주차장 앞 건물데크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흔들흔들 하다가 이넘을 보고있노라니까 아. 이제 내물건 같다 라는생각이 죽 들면서 맘이 가라앉는것이, 이제 사랑땜이 끝난거같다.

셔터는 그럴때 눌러야 경험상 오래봐도 안질리는 사진이 나오는걸 알기에 툭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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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래 가자. 횽아는 집착이 강하단다.



글쓰면서 잠시 찾아봤는데 실제로 사전에 있는단어임이 판명. 사랑땜. 불어같기도?

작은 바롱이 사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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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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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슷한 각도의 폰카.


어때! 비슷하지! 대바롱과 소바롱! 이 코꾸녘을 좀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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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6일 월요일

흐린날. 임진각

*본 부로그는 철저히 주인배려적이라 스크롤압박을 접어주는 배려같은건 없슴미다

카메라도 들기 싫어서 폰카질.
웹포스팅용으론 그냥저냥 괜찮음. 단 주간이라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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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홀딱 젖었음. 가운데 구멍은 훼이크고 사방으로 튀더라능.

서울서 약 55키로. 자유로타면 야간이라면 200오버도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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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접때 초계탕먹으러 의정부 산골짝 음식점 들어갔을때 음식점 뒷산에서 찍은 버섯.

먹으면 웃다 죽게될듯.

게임만들다 관두게되면 그림+사진 기행으로만 먹고살아도 굶어죽진 않겠지.
괜찮은데?

나중덧붙임. 사진몇장 더올리다가 예전에 첨 홈피열때 rebuilted라고 써놨다가 홍이형이 지적해줘서 고치고 사진탭에는 안바꾼거 발견. 이포스팅 사진은 수정했는데 예전건 귀찮아서 그냥 놔둠. 보고 계속 망신스러워야 정신좀 차리지. builded도 아니고 builted는 뭐 말이야 막거리야 ㅋ

2007년 8월 3일 금요일

아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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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해이트 퍽킹 썸머오브코리아
날씨만 열대우림이고 나머진 이거뭐 해병의 여름이여? 귀신잡는 ㅅㅂ썸머
풍경이 무효잖어 풍경이
하루종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잡생각만나고
이십대때같았으면 눈에띄는사람마다 뭐 볍시나 싸울래 모드였겠지만
그럴수도없고
괜히 흥분해서 가슴이 벌렁벌렁
니가가라 하와이
존내 덥네
2주나 남기고 예약을 할래도 어디한군데 속션하게 비어있는 방이 없어서 롱바 랄부만한 땅덩이에다가 욕을 해대다가 결국 제풀에 지쳐서 지지. 개미떼들이 뭐 햇볕피해 가봐야 어디 가냐.

펜션 뒤지기 3시간째   -  룰루 아 고기를잡으러 산으로갈까여 문어를잡으러 바다로갈까여
6시간째 - 허미 덜덜 코리안 준비성 이정도였나여 보름전 예약이 무슨 로또맞기보다 힘드넹
이틀째 - 내가 내년부터 성수기에 어딜 가려고하면 롱바 아들이다 ㅅㅂ
사흘째 - 야-------옹야옹 야----------옹ㅇ로야야올오오야옹야ㅗㅇ오ㅑㅇ

시거든 떫지나 말라고 더우면 습하지나 말던가. 에어컨을 생명줄처럼 붙잡고 살기도 지친다.
10년내에 홈런한방 때리고 냅다 튈수있으려나.

2007년 8월 1일 수요일

뒤늦게 공개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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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과도를 잃어버리고 교세라 세라믹 과도를 눈독들이고있었는데 자뭉님하가 오사카에 놀러갔다오시면서 사다준 오리지나루 교세라 과도. 자몽같은건 두부자르듯 북북 잘린다능.
받은지 몇달 ㄱ- 된거같은데 그때 좋아라하면서 그린 스케치를 이제서야 색칠하고 색칠한김에 감사포슷팅. 자뭉님 베리캄샤!! 보석같은 칼날에 팔뚝을 잘라도 안아플거가타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