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TV모델까지 정해놓고 손털었음. 버릴거 다 버리고.. 정들어서 못버리겠는건 손대서 다시 새느낌으로 쓰려고 리폼. 대표적인 물건이 스탠드와 남 주고 남은 가방.
이 가방을 아는사람은 잘 알것이다. 나하고 십몇년된 하쿠바 하드케이스.
사진이 아주 희게 나와버렸는데 가구도색하고 남은 크림색 페인트 칠해버렸음. 걍 다용도 가방으로 써야할듯.
정신을 차려보니 창문에 매달려 끝도없이 낙서를 해대고있어서 어지간히 하고 참은 흔적.
싱고니움화분을 하나 놔뒀다. 지나가는자리엔 풀한포기 안남을정도로 식물못키우기로 유명한 이 내가 ..(미안해 혠아! ㅠㅠ 니들이 사준 선인장이 어느날 보니 츄러스가 돼있었어!!)
과연 저거 며칠이나 갈까. 덩굴처럼 죽죽 내려와주면 좋으련만. 정상적으로 키운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텐데. 어째 벌써 누런잎이 보이려하는것이...
2층은 티비 들어올때까지 일단 컴퓨터를 한대 더 놔뒀음. 그나저나.. 티비 들어오고 나면 저 대형 씨알티모니터 어쩌나... 팔까..
그와중에 la mome(미안 불어치기 귀찮아서 그냥 o로 썼음) 보고 캐감동 안폭. 두번보고 두번다 질질짰음. 당분간 샹송의 파도가 바롱타워에 몰아칠듯). 도입부의 뮤직홀 씬과 마르셀의 죽음이후 스테디캠으로 쫓아가는 동선구성이 잊혀지질 않는다.
마리온 꼬띨라르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더라. 진짜 삐아쁘의 현신이라고 해도 믿어질정도. 배우도.. 가수도.. 진짜만이 살아남을 수 있던 시대.
해서... 다시 원래대로 산만해지는중. 밥먹겠다고 밥그릇에 밥담고 뚜껑안닫아서 대략의 밥을 밥 결정을 만든다거나.. 페인트를 칠하다가 군것질을 하다가 웹서핑에 쇼핑을 하다가 게임을 하다가 꾸벅꾸벅 졸다가 낙서를 하고.. 나조가 심각하게 산만하다고 걱정을 하긴 하는데, 뭐 몇살 더 먹으면 자연히 지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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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도 갔다왔지롱.
탠&뷘 커플은 결혼. 드레스가 드레스가 방어력이 아주 높을거같아
오랜만에 반가왔던 젬오쒸. 여전히 만나면 뭔가 재미있는일이 생길것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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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아무때나 놀러와도 됨. 술/고기/과일/곡식/된장/가축/인간/전자제품/이불/수도 상시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