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30일 수요일

아홉개의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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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개의 전구.
Epson R-D1s / Voightlander Color Skopar 35mm/f2.5

현장검거

연희동 증가로 인근 오피스텔에 직업 없이 거주하는 통롱바(6세)씨는 4월 중순경 심야,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라는 호주의 말을 무시하고 세면기에서 물을마시다 현장에서 검거.
가다랑어/연어캔 3일 지급중지 처분에 강하게 항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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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35 / Kodak Proimage 100 그레이변환 + 듣보잡 싸구려 스트로보

2008년 4월 29일 화요일

나들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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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gtlander Bessa R4a / Color Skopar 35mm f2.5 / Kodak Potra 16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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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6 0.85 TTL M/ 50_f2.0 Summicron / Kodak Proimage 100    가로사진은 누르면 확대됨

일산 호수공원. 160VC는 청색군에 매우 민감하고 원색을 약간 과장한다. 노출허용오차범위가 일반 필름보다 낮아 1스텝 언더 또는 오버 시에 색변화 폭이 크다.

가로사진들이 너무 작아지는관계로 스킨을 교체. 커스터마이징은 천천히.

* 현재 나조의 가장 뚜댕한 사진을 골라 올렸다는 압박에 시달리고있으나 진정한 남성 포토그라퍼는 그런것쯤은 참을수있다.
* 바꾼 스킨 영 마음에 안들어 원상복귀. 스킨은 당분간 탐구하겠음
* 베이스가 될만한 스킨 발견. 일단 적용. 당분간 조금씩 이상이 있더라도 넘어가시오.

애고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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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35/Kodak Proimage 100
약간 물빠진 색감을 내주는 프로백. 가격도 착하고 빈티지소품 촬영등에 매우 좋다. 어제찍은사진도 한 삼년전에 찍은사진풍으로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음. 원색이 많이 필요한 촬영엔 피할것.


한번에 네 롤 스캔하려니까 이것도 일이네

좀 띄엄띄엄 포스팅예정. 하루에 몽땅 다 올리면 재미없음.

2008년 4월 26일 토요일

젊고 탱탱

사진정리하면서 몇장 스캔.

역전의 용사들이심

무려 12년전이다

정말 젊었구나 ㅎㅎ

이미지갤러리 형식으로 돼있어서 이미지 위의 화살표 클릭하면 넘어감.

홍이형 수영복사진 무단게제 죄송. 항의하면 내려드리겠슴ㅋㅋㅋ 내가 노출이 더 심하니 그냥 넘어가기로..

2008년 4월 17일 목요일

롤라이플렉스 스크린교체/바르낙 D.R.P 카피 입수

예전 올려놓았던 롤라이플렉스 테사3.5 mx-evs는 여러모로 좋은카메라지만 눈에띄는 불편함이라고 하면 그 스크린의 어두움이 좀 심하다. 주간 야외촬영시엔 별문제없지만 스플릿스크린도 아닌것이 어둡기까지하니 실내촬영이라도 할라치면 아주 눈이 빠지는데, 인텐스크린이라고 확 밝아지는넘이 있긴하지만 신품이 이십만원이 넘어서 손만 빨다가 홍콩에서 투스텝정도 밝기가 올라가고 스플릿포커싱이 가능한 스크린을 구했다. 삼십불 좀 더 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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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부 나사들을 풀고 분리한모습. 테이킹렌즈가 미러에 비쳐보인다. 롤라이플렉스 뚜껑딴 모습 본사람 몇없을텐데 이기회에 봐두시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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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테이킹렌즈. 아래는 비쳐보이는 모습. 쇳덩어리 다루는 기술이 50년전에 이정도였다는게 참으로 감동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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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파인더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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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두운 오리지널 격자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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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끼운 스플릿스크린. 포커싱을 위해 들여다보면 동심원이 보이는데 안넣었어도 괜찮았을것같은데.. 그래두 포커싱 몇배 편해진것만해도 감지덕지. 돈이 썩어나면 인텐스크린 함 써볼지도.
작업시간은 한 삼십분정도 걸렸고 만족도는 .. 글쎄? 한 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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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거북선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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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조가 김밥을 잘 말아줘서 말았다하면 내장모양대로 들어갈정도로 먹어댄다. 김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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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어제 도착한 바르낙 II D.R.P 카피품. 키에브에서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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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이라면 이구성으로 오천불 가볍게 넘었겠지만 카피품으로 바르낙계열 바디에 익숙해지기위해 늦은생일선물을 나조에게 졸라서 얻어냈지롱. ~ ( 탱  ㅂ  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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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 II , III 등은 워낙 설계가 잘돼있고 메인터넌스등도 간편한데다가 당시 구조적으로 앞서있어서 카피품이 매우 많이 나돌았다. 큰 나라라면 대부분 유사종이 하나씩 다 있을정도. 뭐 조르끼 외 다수.. 자세한내용은 길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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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볼 기회가 언젠가는 있지않을까나. 지금은 카피로 만족. 어쨌든 이분도 가볍게 환갑넘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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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딩노브를 돌리면 셔터가 장전되며 필름이 동시에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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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 50을 카피한 렌즈. 현재 몇컷 찍었는데 결과물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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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상합치식이라 오히려 촛점잡기는 롤라이보다 쉽고 노출계는 없다. 같이온 렌즈는 엘마카피이니 당연히 침동식. 사용할때만 쭉 잡아뽑아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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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실 덮개 노브. 오픈과 클로즈의 뜻임.

필름을 넣는데 아주 희한한 테크닉이 좀 필요해서.. 손감각도 중요하고, 해서 첫날은 하마터면 망가뜨릴뻔 했다. 필름 세 롤이 써보지도 못하고 감겨들어가버리고.. 해서 맘을 좀 차분히 가지고 필름피커를 주문한후에 여기저기 문건을 뒤져보니 약간의 꼼수가 있어야 필름장전이 가능한 방식이었다. 뒷뚜껑이 열리는방식이 아닌 아래바닥이 빠져버리는 이런 필름실을 가진 카메라들은 대부분 필름끝단을 폭이 얇고 길게 재단한후 바디폭에 맞춰 양쪽에서 감아들어가는 장전테크닉이 필요하다. 익히고나니 별거아니지만 모르면 절대 로딩못하고 필름만 버리게됨.

겨우겨우 노땅을 달래서 필름을 넣고 몇컷 찍으니 카피라 해도 천으로 된 셔터막과 태엽으로 끊기는 셔터는 과연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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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가며 잘 다뤄줘야 하는 셔터막. 자주찍지는 않겠지만 ... 한 이삼백롤 정도만 버텨줘도 디게 고맙겠는데. (거의 일년에 열롤도 안찍을테니 ㅎㅎ 결과물이 너무 맘에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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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싱을 위한 파인더. 지름은 5미리쯤된다. 눈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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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역시 오밀리... 타임터널이다. 정말 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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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리폼된 바디. 어느 가난한 작업실에서 손으로 연마한게 틀림없는 낡은 부속들이 멀리서 장장 한달에 걸쳐 왔다. 셔터막이 새서 사진에 빛이 들어갈지, 안감겨서 상이겹칠지, 또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줄지 알 수 없는 그 설레임은 이런 친구 아니면 아무도 줄 수 없을 것 같다. 엠식스든, 보이그랜더든, 일단 무조건 과녁에 가 꽂히는 물건이지만 이 바르낙카피와 롤라이 35는 마지막 컷을 찍고 리와인드가 끝날때까지 날 시험할테니.

*롤라이35 노출계 배터리 오늘 오링. 과거 1.35볼트의 전압을 그대로 재현한 징크버튼배터리들은 개당 구천원이나 해서 우웩 그러고 사이즈호환이 가능한 1.5볼트 625a 배터리를 세개 샀다. 개당 1200원. 0.15볼트 편차로 인한 노출보정은 뇌출계로 해결되겠지 뭐. 다들 그렇게 쓴다한...
근데 전압이 높아지면 언더냐 오버냐. 첫롤 나와봐야 하는거냐 또.ㅋㅋ

2008년 4월 10일 목요일

쬐금 분위기 쇄신

크리스마스에 하루 올리고 말려고 했던 샙ㅃ빨간 대문하고 탭을 무려 4개월이나 써먹은고로
봄맞이 대문을 다시땜질 하여타.
언제 다시 바꾸고싶어질지는 기약없음
뀔뀔

2008년 4월 9일 수요일

디지탈 탈출

마지막 디지탈 장비였던 D70이 팔려나갔다. 이제 폰카나 다름없는개념으로 휘두를 소니똑딱이를 제외하면 내 그 많던 사진장비중에서 디지탈은 아무것도 없어져버렸다.

디지탈적인 부분이 생활에서 너무 많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균형을 맞추고 싶어졌달까. 데이터로 쌓인 사진들을 보면서 필름다발이나 사진뭉치와는 틀리게 웹서핑을 하는것과 지난사진을 보는게 느낌상 별차이없는게 맘에 안들었달까. 핑계야 많지.

어쨌든 속시원하다. 그리고 사진찍을때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된것도 나쁘지 않고.
한칼 한다는 필름기기들을 한바퀴 죽 돌면 그중에서 인생 같이갈만한 친구가 한둘은 분명히 나올테니 또한 즐겁고.

2008년 4월 5일 토요일

롤라이형제의 작품

낮에 마트가면서 홍대앞 남강에 잠시들러 현상. 필름값하고 현상비 해서.. 월 6통 정도 찍는다고 할때 3만원 정도면 필름을 즐길수 있으니 나이에 비해 유지비가 저렴한 취미아닌가.
라며 카메라와 스캐너 가격은 슬쩍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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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필터 만든 이후로 폴라로이드사진도 제노출로 팍팍 진하게 나와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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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라이플렉스 결과물은 저기보이는 코닥프로160을 썼는데 내 취향에는 리얼라보다 이쪽이 훨씬 좋은것같다. 리얼라는 마젠타가 강조돼서.. 인물엔 좋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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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마 가마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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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알콜라이프를 봄베이와 함께.
-----------------------------------------여기까지 롤라이플렉스 3.5 mx-evs / kodak pro 160

대망의 롤라이 35 첫롤은 내 거리개념 찐따로 반은 포커싱이 홀롤로로인데 나름 그것도 나쁘지않아 차별없이 업로드. 난 관대하다. 스스로에게 ㅋㅋㅋㅋ 이번기회로 머릿속에 가상 90센티 자는 아예 들어가 박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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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아가씨 초상권침해 죄송. 35테사 쥐알만한렌즈 계조하고 색감봐라;; 후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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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가장자리나왔네;; 잘라서 변환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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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가 좀 오락가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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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노출계가 반스텝에서 한스텝정도 언더끼가 보인다. 뭐 머리로 가감하면되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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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는 눌리고 그린->옐로우로 넘어가는쪽이 특히 강조된다. 그렇다고 시그마처럼 전체가 누래지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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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dpi로 스캔한 후 다시 리사이징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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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아래서 모델해준 강골사마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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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새 모델되신 쮜리실장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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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포커싱이 찐따가 됐긴 했지만 실내 롱바 사진인데.. 위에서 본 형광등사진도 그렇고 백열등 아래서 찍어도 색온도가 보기싫을정도로 무너지진 않는다. 이게 디지털과의 큰 차이중의 하나인데 필름의 관용도 차이인지.. 아니면 렌즈특성을 타는건지는 좀 더 테스트 해봐야할듯.

특별히 이벤트나 이런게 있지않는이상은 일상사진들은 디카에 섞여서 한달에 한 너댓롤정도가 한계이지 싶다. 물론 이벤트가 있으면 +무한대..
다음엔 포잌틀랜다의 스코파렌즈가 만든 결과물을 올리겠음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