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30일 수요일

그낚시 참 오래도 하시네요

신씨네 신철 대표,태권브이 테마파크 만들겠다!

2008-01-30 (수) 11:06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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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진환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가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아셈회의실에서 영화'로보트 태권V'의 영화소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연재됐던 제피가루의 'V'를 기본 틀로 하는 이 영화에는 150억~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영화'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기술팀이 합류해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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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십억씩 모아서 이런거나 처만들지 또 무슨 작당이냐
아주 조슬 카세효 조슬 카
뭐 이젠 신경쓰기도 실타
세기말부터 우려먹던 사골이 아직도 국물나올게 남았냐
원신연은 또 어디서 튀어나온 듣보잡잉미?
병맛이 아주 철철 넘치는구나
만화/애니/미술대학 있는 대학에 오백만원씩 30군데만 상금걸고 시나리오/콘티공모전해봐라
개봉은 내년이세요
돼지가 물어가라 그놈의 택껸브이. 에효.
그냥 아예 다른일을 하면서 철저하게 컨슈머로 외면하고사는게 속편하지..쯧

2008년 1월 25일 금요일

충격적인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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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은 알고있는 롱바횽아의 고질병
서점에가면 거세게 배가아파지는 저주받은 증상
덕분에 한양문고도, 교보문고도 일단 들어가면 약 70퍼의 확률로 위기에 봉착한다.
난 그냥 이게 나만의 버릇인줄 알았는데... 오늘 알게된 사실.
짐승들이 나무냄새를 맡으면 본능적으로 응가나 쉬야를 하고싶어진다고.
이런내용을 써놓으면서 덧붙임이.. 서점에 가거나나 신문등을 펼칠때 화장실가고싶어지는사람은
이런 것과 연관이 있다고...
....
난 뭐지....

2008년 1월 24일 목요일

기록용스크랩

어느 멋진곳에서 발견한
추억의 한 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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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룹 이름 맞추면 당신도 하프환갑오버
아래는 올린이의 포스팅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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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까지 낸 걸루 기억하오
우윤아씨는 영화 우뢰매에서 보미로 나왔소
지금은 미사리에서 남편과 같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소
이희정씨는 베이비복스 2집 때 활동했소
삐삐머리에다가 썬글라스 끼고 나이 안들어보일라구 했소
30살 이었다가 20살로 나이를 속였소
나중에 들통 나서 탈퇴를 했고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사과를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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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발레복. 덤블링.


*쬐그만 카피들 읽다가 미쳐버리는줄

2008년 1월 23일 수요일

스냅두어장

기록용 두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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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이 안되니 수직삐꾸같은게 나도 그냥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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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자다깨면 얼굴 붓는거 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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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구도가 요아래 디카로찍은것도 있긴하다.
마치 어릴때 이문동에서 장독대와 옥상으로 집들을 넘어다니며 놀수있었던 그골목같은 색깔이네.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천만년만에 피규어뽐뿌

언제부턴가 피규어에 별로 관심이 없어지고 마지막으로 피규어 산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던 그가
웹 써-핑중 전기에 감전된듯 뽐뿌를 먹었타.

용쟁호투 이소룡 12인치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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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뒷짐지게 해서 세워놓고 안구까지 돌아간다니 얼굴을 내쪽을 노려보게 해서 놔둔후
카드보드지 같은걸로 말풍선을 만들어서 '언제까지 그러고 살텐가'따위의 말을 써놓으면
정신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번쩍번쩍 들듯
헤드디자인을 우리나라사람이 했다고해서 더욱더 감동중. 손기술은 세계최고수준의 나라에서 웰케들 쟁이들을 천대하는지.
아 믓지다. 근데 발매는 언제?

2008년 1월 18일 금요일

어쌔씬크리드 완벽한글화

성우까지 기용하고 음성/자막/유아이 다 한글화하는 근래 보기드문 정성을 보여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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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폰트 뭐 뭥미
내가지금 보고있는게 미연시 크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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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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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이런 글자체를 박아넣을 용기가 생기나염 로컬라이징하다가 술마셨나염(누르면확대)

웹서핑 십분만하면 꽁짜폰트에 멋진것들이 삼태기로 수북한데 대체 어떤 십덕이냐능.
미연시폰트가 게임폰트의 전부냐능!!!!
아놔.. 이거 사야해 말아야해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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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알본좌 횽아나 지둘리며 아픈가슴을 부여잡을수밖에.

2008년 1월 15일 화요일

롱바! 5년만에 병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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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이 내린날 창으로 본 울집앞풍경. 찍고나서 엄청 더 내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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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롱바 목욕을 시켰는데 .. 러시안블루는 털이 워낙 가늘고 고운데다 목욕을 시켜놓으면 죽은털들이 올라와서 말리고 난 후에도 한참 털이 빠진다. 이걸 스스로 핥아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정리를 하는게 목욕후 정해진 수순.
근데 이날은 웬일인지 그렇게 정리하고나더니 털을 너무먹었는지 대차게 헤어볼을 한번 토했다.
그러려니 하고 다음날 아침. 방에 토해놓은자국이 두세군데나 돼서 얼씨구 했더니만 이틀동안 계속 토하길래 먹이를 안주고 상태를 지켜봤더니 나중엔 헛구역질까지.
움.. 조치않네. 하고는 서울시내에서 고양이 제일 잘보기로 유명한 신당동 차지우동물병원으로 냅다 차를 몰아 갔다. 기운도 하나도 없는지 가는동안 별로 투덜대지도 않던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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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 나 기운이 업 ㅂ 삼 뭐 맛있는거 쩜...
너 팔뚝이 내팔뚝만 하다?

병원에 가자마자 5년전 예방접종하던 기억이 떠오르는지 질알발광을 개시. 아 나 아주 호랑이기운 샘솟는 떵바롱구때문에 챙피해 죽는줄알았네. 의사선생 얼굴을 보자마자 하악질을 시작하더니 진찰때는 그나마 괜찮더만 주사맞는다고 잡아놓고 바늘끝 들어가자마자 아주 울트라 초 사이야 고양이로 변해서 둘이합쳐 150키로가 넘는 아저씨 둘이 아주 학을 띠었다.
(나중에 선생님 이야길 들어보니 고양이가 6키로면 개 20키로하고 기운이 맞먹는다고)
반쯤 주사약 들어가다가 브레이크댄스를 추는바람에 바늘빠지고 진료실 안을 도망다니는넘을 물려가며 간신히 잡아서 ... 가 아니고 도저히 손으로 잡혀주시질 않기에 가지고간 케이지가방으로 덮어씌워서 가방틈으로 주사를 놓으려하니 궁디였던 쪽이 순식간에 하악질하는 머리로 바뀌고 반대편을 열면 또다시 궁디가 순식간에 머리로 바뀌는 신공을 보여주셨다.
니가 집에서 나하고 하는 레슬링은 진짜 장난치는거구나.. 내가 심하게 단련을 시켰구나..흙흙

나중엔 큰 타올을 케이지 안에 구겨넣고는 몸으로 찍어눌러서 꼼짝못하게 해놓고 겨우겨우 주사를 다 놨는데 어찌나 화를 내던지. 아주 억울해 죽겠나보다. 케이지 안에서 발버둥치고 카운터 여직원에게 화풀이하고 이런 펄펄한넘을 아프다고 데려왔으니...
결국 약타고 주사맞고 집으로 데려왔는데 아직도 흥분이 덜풀렸는지 안고있다가도 뒷다리 궁디 쪽에 손이가면 이빨질을 하려고든다. 콧잔등을 한 대 얻어맞고서야 아 내가 집에왔구나 생각이 드는모양. 야밤엔 또 고르릉거리고 언제그랬냐는듯 하길래 다리사이에 끼워놓고 주딩이를 벌려서 가루약을 털어넣어주었다. 어째 맛이 나쁘진 않은모양?


잔병치레도 안하는넘이라 웬일인가 했는데 병은 아니고 고양이들이 헤어볼을 한번 잘못토하면 구토중추를 자극해서 며칠 그럴때가 있다고 한다. 큰일은 아닌데 계속 그렇게 구토를하면 식도나 위를 다쳐서 고생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병원 데리고간 듯. 덕분에 집에 이불빨래가 여기저기 걸쳐있으니 니가 횽아 훈련을 제대로 시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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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고파 기붕이 조치않은 연희동 프라이드 챔피언십 보유자 안롱바선수. 잠시후 연어 가다랑어 캔을 반개 먹을 예정. 본인은 모름. 저 주댕이 양쪽에 들어찬 심술을 보라.

2008년 1월 7일 월요일

지하철 노약자석 확대에 관한 짧은 잡설

지하철 노약자석을 지금보다 14석 더 확대해서 전체 좌석비례 노약자석을 48퍼센트까지 확대하는 안이 시범실시중이다. 이걸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일어나서 젊은이들이 4000명 가까이 참여했다는데 한쪽에서는 돈안내고 지하철타는 노인네들 날마다 자리양보 안한다고 행패부리고 노약자석을 노인석으로 착각한다 라는게 중론이고 대한 은퇴자 협회라는 실버포탈에서는 혀를 쯧쯧 차며 해외생활 경험도 많고 나이도 많이 자신 회장양반이 얘들아 라는 호칭을 써가며 그래선 안돼지 않겠니 얼른 서명운동 접고 우리 다같이 서로 공경하는 선진국대열로 가자꾸나 라는식으로 좋은말을 많이 써놨는데...

이 모든 사태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드는 생각은 청년층과 노년층간에 좁혀질수없는 이 갭의 원인이 무엇인가이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이런저런 것들과 결부시켜볼때 이건 상호 치유될 수 없는 박탈감에서 기인한다고 나는 단정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서적 흐름을 볼때 노약자를 공경하고 배려해야 한다 라는 대원칙은 오전 10시 안개처럼 희박해져있는 상태라는데 여럿이 공감할듯.
그나마 남아있는 배려는 '강요된 친절'이라는 말로 정리하고싶다. 이건 내가 만든 말이 아니고 사회학적으로 통용되는 정의이니 궁금한 사람은 나름 찾아보도록.

너희들은 늙지않느냐. 라는 말로는 아무런 설득도 할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빨리 고령화가 되건 말건 동방이 예의지국이건 말건 그런것과 작금의 현상에 대한 대안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서로가 존중하고 공경.. 말은 좋다만 이 사태에 대한 원인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비유보다는 뿌리깊게 젊은층 사이에 퍼져있는 노년층에 대한 내재된 불만과 박탈감, 배울것 없음의 단편적 표출이라고 보는것이 비교적 옳다. 전후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서 수십년만에 해냈어야 하는 빠른 경제성장, 그와중에 이루어진 급진적인 민주화와 부작용들, 심각하게 붕괴되어있는 사회 전체적인 밸런스의 중심에는 장,노년층이 두텁게 자리잡고있다. 이중잣대와 무원칙, 아전인수와 부조리로 점철된 그들의 모습을 온,오프라인으로, 매스컴으로 연중무휴 풀서비스로 접하고있는 젊은층의 뱃속에는 머리허연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배려하고싶은 마지막 구석조차도 사라져간다고 나는 추정한다. 약간 촛점이 벗어난 예지만 현재 전 국민적인 반발을 등에 업고 잘도 실시되고있는 국민연금제도의 부정적 이미지 또한 그 원인은 대동소이 하다고 본다.

연장자의 혜안과 폭넓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입체적인 지식전달, 시대를 관통하는 분석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만들어진 무형의 경로석에 앉아 젊은이들을 다독이는 장/노년층의 존재 자체가 젊은이들에게 문화,사회적으로 와 닿아 자발적인 존경과 배려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은 제도적인 장치를 강제적으로 마련해서 내세운다한들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에게는 눈떠 생활하는 16시간중 출퇴근 한두시간 사이에 열불터질 일이 또 하나 늘어나는 것 뿐.

어리지도, 그렇다고 늙지도 않은 애매한 나이에 서있는 나에게조차도 이시대의 장년층에 대한 압축적인 이미지는 흑백논리,왜곡민주화,금전만능,이중잣대,무원칙,아전인수,이익집단,기득권,기회주의,한탕주의,공상천대,중우정치,획일화,복지부동,아웃풋없음 등으로 정리된다. 하물며 이걸 리스트화 시켜 분석하지 않고 먹구름같은 답답함으로 느끼고있는 젊은친구들에게 교조적인 말투로 타이른다 한들 웹포탈 네컷만화의 교훈만큼도 와닿지 않을것이 불보듯하지않나.

연세를 칠팔십을 드셔도 자신의 철학과 경험으로 두드린 칼을 잘 갈고있는 어르신들의 눈빛은 형형하다. 35년의 짧은 인생을 살면서 조선땅에서 그런 안광을 뿌리는 어른을 직접본 경험은 열 손가락으로 꼽기도 참으로 힘들다. 내 기준이 너무 높든지 인맥이 일천하든지 아니면 그런 어르신이 드물거나 셋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 그런 어르신들이 글자 그대로 사회지도층의 색채를 만들고 어디서나 쉽게 삶의 지혜를 나누어주신다면 그 앞에서 어느 젊은이가 자발적으로 벌떡 일어서지 않겠는지. (여기서 만일 못배운 노인들은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냥 글 읽지말고 이 홈피 다신 오지 말기를. 이건 머릿속에 든 책의 두께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반면 나에게 오는 물적 심적 손해는 나의 수명을 깍는다는 인생관을 온몸으로 표출하는 탁한 눈의 장,노년들을 볼때마다 손가락을 꼽자면 하루종일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해도 모자랄 노릇인 이 상황에서 무엇을 존경하고 누구를 배려하라는 말씀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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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협회에서 그나라 수준의 척도라고 예시해놓은 호주 지하철 노약자배려문구. 만일 저걸 지키지 않는다고 호주에서 췰드런이나 스튜던트에게 쌍욕을 하며 줘 팬다면 노년에 아마 다시 햇빛보시기 힘들거라 장담함.

모든 현상에는 이유가 있다. 지하철 노약자석 확대라는 소소한 이슈에 순식간에 4000여명이 서명을 했을때는 저들이 노인네를 때려잡으려고 철없이 돌았구나 라는 섣부른 판단을 하기전에 이만큼의 사람이 개인시간을 단 몇분이라도 할애해 가며 그곳에 타이핑을 하는 분노는 무엇인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노릇이다.

------참고. 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 전문 http://www.karpkr.org/news/files/karpnews_20080105.asp

악마의 상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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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에서 사와서 자기전에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진행하던 레이튼교수를 드디어 클리어.
전작에 전혀 뒤지지않는.. 오히려 더 기발한 장치들과 수수께끼들로 내 정신연령을 쭉쭉 끌어내려주시는데 일조했다. 뭐.. 태고의 달인도, 응원단도, 악마성 시리즈도 재미있게 했지만 닌텐도디에스 구입이후 베스트를 꼽으라면 나에겐 레이튼시리즈라고 확실하게 말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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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은부분은 전작도 마찬가지지만 스토리, 언제나 반전이 있는 큰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스토리라인을 견지하며 반전의 레벨을 조절하는데는 감탄했다. 추리소설이나 반전매니아라면 누구나 중반이후엔 대강 알아차릴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욕심부리지 않고 딱 한번 크게 꼬아놓은 반전의 수위. 전편 포함 이백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가 이러한 내용조절이 얼마나 합리적인지를 증명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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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좀 더 다양해진 (이라고 해도 극적 효과를 위해 딱 한번 사용하는)기능활용과 적극적인 대사/애니메이션 활용등이 눈에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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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에이션에 맞는 작곡센스도 참 놀라운데 나중에 OST를 좀 찾아봐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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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이 대폭 늘어나서 아기자기한 잔재미를 느낄 수 있는것도 개선점. 시리즈별로 150개 정도의 수수께끼를 풀며 게임을 진행하는건 그것도 재미있지만 한번 붙잡으면 꽤나 오래 정적으로 하게돼있는 게임이라 이런게 있어줘야 기분전환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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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하고나니까 후속편광고 한컷이 나오는데 타임머신이 소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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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흥분했다 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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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런던이 나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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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이런... 너무 좋은걸! 싸우자 레벨파이브!

2008년 1월 4일 금요일

오토매틱 랜드시리즈 결과물과 새해잡설

아니나다를까 낮과밤이 홀까닥 뒤바뀌어버린 생활리듬. 이 형상기억합금같은 바이오리듬이라니 나 좀 짱인듯.
연말에 후지 3000b 필름을 주문했었는데 배송착오로 얘들이 필름을 잘못보내서 오늘에야 제대로 필름이 도착. 예상보다 사용기가 늦었다.
250 과 450 중 어떤걸 먼저 테스트할까 하다가 마침 굴러다니는 리튬 3볼트 전지가 하나 있길래 일단 450을 먼저 테스트.
참고로 250은 셔터를 위한 4.5볼트 배터리 1개만 들어가고 450은 타이머를 위한 3볼트 1개, 셔터를 위한 3볼트 1개가 들어간다. 타이머는 굳이 필요 없으니 바로 쓸 수 있는 450에 우선 필름장착... 인데 오래전의 살떨림을 이넘이 재현해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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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450 횽님께서 폴라팩 첫샷을 위해 빼게 돼있는 암지를 물고 안놔주심. 힘으로 당겼더니 암지 끝이 손가락모양으로 찢어져나가주는 센스. 이렇게 뻑뻑할리가? 조심스럽게 달래가며 암지를 뽑고 첫 샷을 촬영. 3000b 폴라는 현상시간이 실온에서 15-20초만에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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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암지뽑으면서 눌린모양. 왼쪽에 암지뽑으면서 한장이 들렸는지 빛이 들어가주셨다. 그래도 아 이 감동. 벨로우즈부에 빛샘도 보이지않고 셔터도 정확히 제속도로 끊어져주심. 초고감도 필름임에도 그레인이 거의 보이지않는다.
그런데 이 샷을 찍고 빼는과정에서 뒷장이 딸려나와버리는 사고발생. 허허. 세상에 공짜는 없군요. 2번째 컷을 사고로 날리고 3,4번째컷은 이중노출로 버리게됐다. 450 수업료는 3천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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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힌필름이 아깝다고 다중노출시키면 이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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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sx-70, 밑은 450 결과물. sx-70은 최소촛점거리가 1피트라서 웬만한 구도는 다 커버돼지만 대부분의 오토매틱시리즈는 최소촛점거리가 1미터에 가깝다. 얼른 포트레이트킷을 구비해야 근접사진도 찍고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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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지 뜯어 나온 네가티브 본지가.. 딱 15년 됐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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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 팔각정 갔다가 넘므넘므 추워서 차안에서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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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추웠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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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메라 들어올때마다 나좀 궤롭히지 말란말이시. 난 모델고양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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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트만들때 썼던 고급 화지가 남아있길래 시컴시컴한 엔디에스엘 껍데기를 장식해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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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재미있는일들이 잔뜩일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