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2일 일요일

안경케이스 만들었시요

일단 한개 완성했는데 수직바느질도 연습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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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더 만들어서 둘중에 나은놈을 나조 줄 예정. 애초에 나조가 안경집이 작아서 팅팅거려 만들기 시작한거니.
가죽에 흠이 좀 있어서 오일마무리로 광택을 약간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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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재상 가서 초큼 비싸게 주고산 카퍼색 똑딱이까지 달아놓았지롱.

2009년 2월 19일 목요일

거의 다됐다

첫번째 가방. 케이스에 넣은 RF카메라 한대하고 필름이나 잡동사니 조금, 외장파우치로 노출계정도를 수납할 수 있으면 적당할 크기의 가방을 계획하고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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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좋은 목타가 있었으면 좋겠다. 바늘땀에 비해 목타구멍이 너무 크게 뚫어지고 섬세하지 못해서.. 싸구려의 한계랄까. 프랑스제를 수십만원 주고 사긴 너무 비싸고...
공사마! CS osborne 치즐좀 공수해주어! 사선바느질자국 뚫리는놈으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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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3일 화요일

싼 건 좀 싸게팔자.

가죽공예용 실중에 시뉴라는 최고급 실이 있다. 뭐 사전검색을 하면 동물힘줄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뭘로 만들어지는지는 아리까리한데..
200야드 한롤에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이 6만원 이상. 좀 너무하지않나?
그래서 환율 지독히 오른 이후로 끊었던 이베이에 들어가보았지. (만수 좀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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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롤 다샀다. 야드수부터 품질까지 어디하나 안빠지는데 가격봐라.
장사도 우리 양심좀 가지고 하면 안될까.
300야드에 만원이면 사는걸 육만원이 뭐냐 육만원이... 실패에 묶인채로 일등석에 앉아서 오기라도 했냐...
이베이로 이런저런 공구 사는것좀 고려해봐야겠다. 원 세상에. 린넨사도 이베이로 좀 찾아봐야지.
에잉 도둑넘들.

2009년 2월 1일 일요일

본격 실용성있는 취미 입문신고포스팅

예전에... 잠깐 부드러운 양가죽가지고 뭐 다이어리 껍데기도 만들고 조금 그랬던적이 있었는데, 요새 가죽공예를 소개하는 개인블로그가 한둘 보이는고로 몇달 눈팅을 좀 해주다가... 이번에 생일을 맞아 나조양과 힘을합쳐 공구일습을 준비, 숭인동가서 이태리산 베지터블 통가죽도 사오고 주말에 결국 첫테이프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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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이름도 모르던 도구들을 손에 익히려고 우선 카드지갑을 하나 만들기로 하고... 평소에 지갑하고 카드지갑하나, 이렇게 들고다녔었는데 카드지갑도 그렇고 주로 들고다니던 지갑도 거의다 해진김에 시험작을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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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구나. 그래도 재미있듬. 스티칭그루버와 스티칭룰렛이라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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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용 칼. 지갑 속지로 쓸 빨간 통가죽이 1.5미리정도 되는고로 0.5미리 정도만 남기고 피할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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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엣지베벨러까지는 나중에 사기로하고 손톱칼로 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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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하고 손질해놓은 가죽들 접착하고.. 롤러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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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죽어라 손바느질 후 옆면 마감재/표면 마감재 후 탄생한 연습용 첫작품. 카드지갑과 폴더지갑. 완성후 우각유 흠뻑 먹이고 캐럿대신 맥과이어 가죽보호제 왕창 발라서 이래 놔두면 모양이 잡히면서 색이 안정된다.
햇빛보고 주머니에 들어가서 몇개월 지나면 사람 살처럼 진한색으로 태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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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는 을지로에서 불도장을 만든후 꼭꼭 박아줄 예정.
가방 만드는 책도 일본서 날아오고있고... 열심히 연습하면 여름쯤엔 메고다니는 가방도 만들수있지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