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5일 토요일

심신안정기

그날그날. 곧 다시 바빠질게 뻔하지만 잠시 한숨돌릴수있어 다행.

짐승식단장님하도 낙향하시고.
벚꽃이 만개했다는소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팅이 끝난 자리. 떡지우개까지 철썩 귀퉁이에 붙여놓으니 안심뿌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만몇천원 주고산 옥션표 미니냉장고에 내맘대로 색칠해버린후 필름은 안넣고 맨날 음료수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근길은 항상 중간에 잠깐 정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내리면 썬루프차광망 걷어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눈알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산에서 여기까지 날만나러 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설의 포익틀랜더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RF파인더 가이드에 꼭 들어가는 콤팩트한 인생.
남은 디지탈장비라고는 디칠공이 바디하나. 소니똑딱이하나.
17년전 부모님이 사준 첫카메라는 도저히 팔수가 없어서 건전지를 6개나 먹는 군함같은 F4S는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보관하기로.

최근 가장 즐거웠던일은 백만년전폴라로이드 살때 딸려온 쓸모없는 구형 ND필터를 분해하고 가위로 잘 오려서 SX-70 폴라로이드 용 필터로 바꿔버리고 이만오천원 굳인 일.

롤라이. 롤라이플렉스. 포익틀랜더. 폴라로이드 랜드. SLR과는 비교도 안되는 톡 톡 하는 작은 셔터소리가 밋밋한 일상에 펜으로 테두리를 그어주는듯한 느낌에 중독되어 푸근하게 만족스럽다.
십년가까이 잊고있던 새필름 뜯어 와인딩하는 긴장감도 좋고...
당신이 사진을 찍을줄 알고, 지나치게 복잡한 렌즈와 바디와 기능과 어쩌구저쩌구가 이젠 지겨울때
수많은 클래식 RF카메라로 갈아타시길. 절대로 후회 없을것임을 롱바횽아가 보장합니다.

댓글 2개:

  1. 오오오. ㅍㅎ외이크틀랜더르!!!! 중후한 수집가으 훠쓰가 느껴지는고로. 그나저나 울나라에도 이런 구닥다리 물건 애호가 덕후님들이 생각보다 꽤 많은 모냥이네?

    아 그리고 출근이라니? 취직했써 다시?

    답글삭제
  2. 웅 강골사마하고 같은 사무실로 3월부터 출근중- 올해는 같이 뭔가 잼있는거 또 기획할듯~

    글고 저기있는 ㅃㅎ외이크틀랜더르바디는 이름만 포익이고 일본서 제조하는 최신바디라.. bessa-r 이나 한대 구해볼 생각 ㅎㅎ 주력기가 전부 RF하고 TLR로 바뀌어서 그나마 젤 최신기기랍니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