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6일 화요일

S4리그 간단소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미술감독과 파나마맨님 고생하셨음. 컨셉아티스트야 뭐 원래 잘하는 양반이고, 점수 높게 주고싶은사람은 미술감독과 엔진개발 프로그래머. 게임성이나 이런건 완성된 게임이 아니니 전공분야만 간단리뷰하면..(근데 게임 뜬지 좀 됐다?)
확실히 지금 나오는 게임들중 그래픽에 관해 개념이 좀 잡힌 회사답다. 오너가 이런마인드가 있냐 없냐에 따라 크게 퀄리티가 왔다갔다하는 국내 개발사 사정으로 보아할때 개발사 오너도 그림보는안목이 꽤나 있을듯. 엔진프로그래머는 누가 붙었는지 정말 박수쳐주고싶음. 순수 백프로 자체개발엔진인지 .. 아니면 다른 엔진을 손본건지, 발표는 자체개발이라고 하긴 했더만.

UI, 캐릭터, 환경, 이펙트가 어느 수준에 도달해서 무리없이 그림이 나오고있는데 애니메이션이 좀 처진다. 분명 컨셉은 있는걸 알겠는데 단지 숙련도와 눈썰미 부족에서 나오는 어설픔이랄까. 5점만점이라 치고 1점 뺀다면 애니에서 빠질듯.
한정된 자원을 거의 전부 캐릭터쪽으로 돌리고 환경컨셉을 가상공간 비슷하게 잡아서 절약한것도 머리 잘썼음. 엠엠오도 아니고 TPS면 항상 자기캐릭터 위주로 보게돼니..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디자인이니 뭐.. 창천이나 그외 요새 주류인 리얼계쪽은 일단 취향도 아니고 해서, 조금은 팔이 안으로 굽었을수도있지만 파나마맨님 그림 아는사람이면 얼마나 구현도가 높은지는 대강 알 듯.

새로 진행하게될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가장 걱정되는건 엔진하고 클라이언트 구현인데 솔직히 어마징징한 외국 대작만큼은 바라지도않고, 컨셉이 이정도만 구현돼줘도 프로그래머들한테 큰절할지도.
좁은 바닥이라 감만 조금 있으면 숙련도는 죽죽 올라가는데 항상 최상위 리더들이 방향성을 잘못타서 엄한 물건이 나오는 업계니까, 정말 이것도 운이라면 운이겠지.
6월 이전까지 물밑작업좀 하고 올해 내로 프로토.. 까지는 안바래도 테스트베드 정도 나와주면 올해는 성공이라고 본다. 힘내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