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일 토요일

닭강정도먹고 오뎅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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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큼 됐지만 몰아올림. 1월말 혼자 도망가서 먹으면 가만두지않겠다는 엄포에 나조양과 같이 달려간 인천 신포동 신포시장. 뭐먹으러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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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묵으러 갔지. 닭강정시장골목인데, 여러개 있는 닭강정집중에서 이집만 원조라고 줄을 길게 늘어서있다. 옆가게들 안쓰러울 정도.
앞가게까지 사들여서 손님테이블 놓고 받던데.. 장사 무지 잘됨. 가격도 싸고 맛은 뭐랄까. 양념통닭하고는 분명 틀리다. 훨씬 달고 좀 더 옛날맛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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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벌써 몽땅 먹어버려서 옆테이블 음식을 실례를 무릅쓰고 줌인ㅋㅋㅋㅋ ㅈㅅ
대짜가 만이천원, 중짜가 칠천원인데.. 대짜 시켰으면 큰일났을뻔했다. 저게 중짜. 둘이서 먹어도 충분함. 저 양배추에 케찹하고 마요 섞은 샐러드 얼마만에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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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본 근래 보기드물게 때에 쩔은 꾀죄죄한 고양이. 울나라 형용사중에서 꾀죄죄란 말처럼 웃긴것도 드물다고 생각함. 어우 꾀죄죄.. 대체 어딜갔다온거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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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손가락찍혔네. 돌아오는길엔 연안부두쪽 해변도로 달리면서 잠시 차대놓고 한숨돌렸다. 지난번에 차이나타운 갔을때도 여기서 차한잔했는데.. 그땐 밤이어서 뻘이 잘 안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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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풍경인 곳이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미니 연잇기 행사-한강 시민공원 잠실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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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먹을거 먹으러 간 행사여서 연날리기는 한번 연들고 달음박질 한걸로 끗.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별로 안불어서.. 연들이 올라갔다가 뚝뚝 떨어지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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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 뒤에다가 고구마통 붙여놓은 미니. 이거 겨울에 계속 했다고 ㅋㅋㅋ 전 세계 미니 오너들중 우리나라 이거 한대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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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안 풍경. 오뎅하고.. 가래떡구운거, 핫바, 핫도그 맘껏 먹을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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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걸어놓은 전통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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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치기 퍼포먼스 ㄱ- 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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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시만한 연을 날리던 행사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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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행사때면 자주 등장하는 바람개비

큰 행사가 아니어서 간단하게 먹고 강바람좀 쐰다음에 돌아왔다. 참 부지런하게 마케팅하는듯.
지난번에 지갑잃어버린거 찾는데 도와준 이사님하고 인사하고.. 난 어째 미니행사만 하면 뭘 하나씩 잃어버려서 오늘도 미니 패스포트 떨어뜨린거 누가 집어서 저 군중속에서 날 찾아서 바로 전해주는 신공을 보여주었다. (미니패스포트에 붙여놓은 사진이 어지간하긴 해서.. 도저히 못알아볼수가 없음) 담부턴 진짜 주의해야지. 오늘도 조심한다고 했는데 딱 한번 뜀박질한거에 튀어나가다니..
미국처럼 다들 자기 개라지 하나씩 있으면 훨씬 더 재미있을텐데. 빽미러 커버나 스포일러 같은건 나혼자서도 충분히 도색가능하고.. 그림그려서 도색해 팔아도 굶어죽진 않을텐데 흑흑흑

댓글 2개:

  1. 비자 없어지면 오시오. 먹/재워주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가라지 공짜로 쓰게 해줄테니. 전동셔터문에 가라지 전용 가스 히터 내장. 간단한 판금 재료 공구 완비. 내 차도 좀 도색해놓고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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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우 부럽 ㅠㅠ 내가 본네트에 이따만한 꺼벙이를 그려드리리다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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