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6일 수요일

이제 돈내고 산 물건쓰는 대우받는거같다. 제길

터치는 나오자 마자 샀었지만 이런저런 기능이 많다 해도 허울뿐인 IT강국 코리아는 키보드 하나도 제대로 지원 안해주는 대접을 받으며 살았었지.
궁상맞게 해킹을 해가며 별별 난리를 쳐서 꼼수로 한글키보드를 쓴다지만 돈내고 노동하는건 이제 그만.

2.0 펌웨어 업데이트(구딸라 일단 내시고)하고나서는 이제 좀 물건같이 쓴다는 느낌이 든다. 뭐 모바일미는 아직도 윈도우즈에서 편하게 쓰려면 멀었더군요. 가입했다가 해지.

디폴트로 스크린샷도 지원하고.. 미국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는 게임류가 아주 많던데 한국에서 접속하는 APP store에서는 페이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해봐야 별거없음. 구불 주고 그옛날 슈퍼몽키볼 다운받으려고 했더니..
된장 즐 이라고 뜨더만. 제기럴.
어쨌든 아이폰처럼 블투모듈이 박혀있는것도 아니라서 외장키보드 쓸수있을지 모르겠다. 아이폰 출시야 떡밥만 무성하니.. 출시되면 갈아타서 블투 접이식 키보드하고 연동시키면 순식간에 핸드폰/팜/노트북에 심지어는 NDS나PSP도 거들떠보지 않게되는 사태가 올텐데, 가지고있는 포터블기기가 아이폰 하나로 대통합된다면야 쌍수를 들고 환영.

항상 느끼는거지만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일부라도 피부로 느낄때중의 하나가 이런거다. 다국어지원 기기가 한글을 얼마나 잘 받쳐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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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어플하고 유료어플이 적당히 섞여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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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월병 업데이트해서 터치전용 주소로 접근하면 이렇게 보인다. 물론 풀브라우징해도 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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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한글키보드 받아쓰기 참 힘들다. 이것만이라도 진작 됐으면 얼마나 좋아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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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어플중에는 이렇게 flickr나 Myspace, Facebook 등을 터치전용으로 브라우징해주는 어플들도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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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롱구 대시보드에 맨날 매달려있다 이제 주머니에 들어가 바깥외출도 하고있는 터치. 근데 터치 씨피유 스펙이 어찌되더라? 터치기기들을 좀 만져봐도 이만한 소프트웨어를 소화하면서 이렇게 조작이 쾌적한물건이 없다. 지금 쓰는 PMP도 그렇고.. 결정적인건 Windows ce 하고 OSX의 차이겠지. 씨피유스펙차이라고 해봐야 얼마나 나겠나.

댓글 3개:

  1. 삼세대 아이훤 어제 출시. 너도나도 몰려가 사느라고 난리도 아님. 울나라야 아이훤 설자리가 없겠지만. 여기선 진짜 아이팟 첨 나올때 이후로, 사람들이 한물건에 이리도 광분하는 모습을 첨 봄. 딱히 꼬집어 뭐라 할만하게 대단한 것도 아닌것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이십일세기 히트상품으 키워드는 '중독성 콸리티'가 아닐까 조심스레 으견을 개진해 봄.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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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간편함이 젤 크겠쥬. 솔직히 요새 젊은사람들이야 다 엠피쓰리니 디카니 가지고 다니는데다가 얘가 지피에스 모듈까지 들어있어서 맘만먹으면 가지고다녀야하는 기기들을 하나로 대통합해버리니.. 차에다 거치하면 내비게이션까지 대치해줘버리고.

    인간이 반복되는 자극에 결국 쉽게 중독되고 만다는거야 나도 동감 ㅋㅋ 이 터치인터페이스라는게 손가락으로 직접 피드백이 오는거라.. 스타일러스하고 비할바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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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물건 뿐만이 아니라 요게 사회문화 전반적인 흐름인듯. 기술으 발달로 더이상 새로운 건 없어. ,드자인? 다 거기서 거기. 요게 저것보다 스무배는 이쁘고 조아여 요따우 경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라는 거지. 요는 고 애매한 지점 '중독성'을 파고 드는 것들이 히트를 친단말여. 아이풘 도 그렇고 위~도 그렇고. 위~ 게임들이 프레이스테숑이나 에구스복스만큼 재밌냐 이거 아니거덩, 근데 이거 팔목에 묶어놓고 휘두르다 봄 빠져든단 말여. 아이풘 브라우저 손가락으로 미는 거나 위 콘트롤러로 볼링공 굴리는 거나, 뭔지 모르는 일맥상통이 있단 말씀. 빠숑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재밌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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